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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GENTINA :

A Land of Diversity and Culture

다채로운 문화의 대륙 - 아르헨티나

정열적인 사람들, 따사로운 햇살 속의 게으름, 

Viva la vida 를 끊임없이 외치며 남미 특유의 피에스타 문화는 

아르헨티나에서는 사뭇 다르다. 

​흡사 벨 에포크(Belle Epoque)시대로 회귀하는 듯한 기품과

21세기 천재적인 디자이너 필립 스탁 (Philippe Starck)의 궁전인 파에나 (Faena) 호텔에서 

​감상하는 이방인의 사랑과 애수, 즉 탱고를 통해 경험해 보자 

 

찬란하고 부유하되 기품도 놓치지 않았던 그저 "좋은 세대" 벨 에포크

19세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파크 하얏트 팔라시오 듀하오 (Park Hyatt Palacio Duhau)는

한때 아르헨티나 드림을 꿈꾸며 이국만리에서 건너온 유럽 이민자들의 드림 그 자체다.

마치 궁궐과 같은 화려한 외관, 소유주인 듀하오 가족들이 그동안 수집해 온 수집품들

빈틈없이 모던하고 기품있는 서비스는 Very Park Hyatt 이라는 감탄사를 만들어낸다.

 

그 중에 백미는 바로 엘 아테네오 (El Ateneo) 서점이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 혹은 서점" 이라는 타이틀이 붙어다닌다.

1919년에 개관된 오페라 하우스가 영화관 용도를 거쳐 현재에는 아르헨티나의 자부심이 되었다.

​예술적 가치 뿐만 아니라, 현대 건축사에도 가장 이정표적인 용도의 변경이라고 한다.

 

붉은 카펫과, 대담한 선, 면 그리고 장식

천재적인 디자이너 필립 스탁은 이곳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도 만날 수 있다.

파에나 호텔 (Faena Hotel)은 드레시하고 감각적인 호텔이자,

로컬들에게는​ 힙한 장소로 더 유명하다.

라이브로 들려주고 보여주는 탱고 댄스와 연주는 이민자들의 애수와 열정을

때로는 과감하고, 담담하게 전달한다.  

 

가우초들의 고된 노동과, 끔찍히 아끼는 가족애에 비롯된 음식 아사도(Asado), 

천혜의 팜파스에서 자란 소와, 양의 질 좋은 고기들은

양념을 하지 않아도, 훌륭한 요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음식은 곧 문화라 하지 않았는가! 

​과장되지 않고, 차분하되 감정에 솔직한 아르헨티나 국민들과 닮았다.

 

풍부한 일조량과, 훌륭한 포도를 생산해 내는 떼루아는 

멘도자 (Mendoza)를 남미 최고의 말벡 (Malbec) 산지로 만들었다.

특히 카테나 자파타 (Catena Zapata)는 전세계 와인 애호가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는 최고의 말벡 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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